경남도는 우주항공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우주항공 기업을 대상으로 '우주항공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소재활용 사업화 지원사업(2차년도)'을 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msy@kicet.re.kr)으로 신청받는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건물 전경. 정창현 기자
도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 기술성, 사업성, 사업비 적정성 등 서면 평가와 평가위원회 대면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세라믹섬유복합재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전담 연구원 1:1 매칭을 통해 신규아이템 창출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 ▲인증 등의 지원을 받는다.
1차년인 지난해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특허 출원 2건, 신규고용 15명 창출, 694억 3천만 원의 직·간접 매출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 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홈페이지(https://www.kice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문소윤 선임연구원(055-792-7713, msy@kicet.re.kr)으로 하면 된다.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우주항공 세라믹 융복합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과제 발굴과 제품 연구개발이 필수”라며 “도내 관련 산업 중소기업들에 연구개발, 인증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도움 되는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