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와 공사 중인 농업기반시설 사업장 일제 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 안전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해빙기에 따른 지반 침하, 누수, 시설물 균열 발생 여부 등을 살폈다.
저수지 아래의 농수로 물막이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저수지 물넘이의 균열 등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상 산청군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저수지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 정비해 영농기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저수지 유지 보수와 농업기반시설 사업장 조기 준공 등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