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2시 36분쯤 경남 사천시 실안동 가설 건축물 화재로 인한 비산으로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천시와 사천소방서는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11대, 공무원 30명, 소방관 26명, 산불진화대 28명을 동원했고, 산림청과 경남도는 진화헬기 7대, 특수진화대 7명을 투입해 산불 발생 2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산분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날 산불로 0.3ha의 임야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천시는 인근 가설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70대 남성을 실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 추가 사진

산불진화대원들이 살수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상 사천시

소방대원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상 경남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