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진주시의 대표 봄 축제인 '제24회 진주논개제'를 맞이해 진주성 인근 임시주차장 7곳을 무료 개방하고, 교통 봉사 단체의 교통계도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호국 충절을 기리고, 진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다.
'진주논개제' 축제 기간에 무료로 개방하는 임시주차장 7곳 위치도
진주시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축제 기간에 ▲인사동 공영주차장(인사동 163-1) ▲나불천 복개도로(남성동 274-2) ▲진주공설운동장(신안동 1-1) ▲진주교육지원청 주차장(중안동 14-9) ▲진주대첩역사공원(본성동 9-9)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중안동 14-1) ▲구 진주문화원 주차장(남성동 3-1) 등 7곳으로 총 1317대의 자동차가 주차 가능하다.
'진주논개제' 축제 기간에 무료로 개방하는 임시주차장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전경. 진주시
더불어 관람객 안전확보 및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다.
한편 교통 봉사단체인 ▲(사)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 ▲진주자율방범연합대 대원 240여 명의 교통통제 및 계도 활동을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논개제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편의 제공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교통질서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