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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논개제에 지역 마스코트들 한자리에 모여 ‘두근두근 마스코트 쇼’ 열어

전국 5개 지자체 인기 캐릭터들 각자 매력 발산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5.06 16:49 | 최종 수정 2024.05.06 18:4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제23회 진주논개제 특별행사로 5개 지자체 마스코트가 참여한 ‘두근두근 마스코트 쇼’를 개최했다.

이날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함께 부산시 부기, 인천시 꼬미, 충남 청양군 청양이, 경남 산청군 산이 등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마스코트가 한자리에 모여 K-팝 댄스와 노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두근두근 마스코트 쇼’에 참가한 5개 지자체 마스코트들. 진주시

행사는 마스코트들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와 장기자랑, 지역퀴즈 이벤트, 합동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K-팝 아이돌 투어스의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합동 공연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두근두근 마스코트 쇼가 지자체 마스코트 간 상생 홍보를 도모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라며 귀여운 마스코트들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스코트들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SNS에서 유행하는 숏폼 챌린지로 귀여운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숏폼 챌린지는 하모 전용 유튜브 채널 ‘진주덕후 하모TV’를 통해 업로드 된다.

한편 하모는 진주시 관광 캐릭터로서 전용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석촌호수 등 다양한 지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진주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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