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도내 모든 시군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산청군 외의 도내 시군 주민들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 서비스(055‑970‑8640)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청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
센터는 피해 수습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중앙부처·지자체 29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가스, 심리상담, 시·군민 안전보험 등 30여 가지의 재난 피해 관련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로 도내 피해자 한 분도 빠짐없이 복구 지원으로 조속히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