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는 지난 7일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사업)’ 우수참여기업인 세일공업(주)에서 지속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세일공업(주) 문형우 대표이사, 김영규 상무이사, 손길현 신입사원 등 임직원과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RISE사업단 김복정 행정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일 세일공업서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 지속발전협의회를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신입사원 손 씨는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하고 미래차 RISE사업 ‘진로 컨설팅’으로 지난 1일 세일공업에 취업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취업 ▲현장실습 ▲특강 및 견학 ▲포럼, 교보재 기증 ▲산학 공동과제 참여 ▲발전 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취업과 창의 인재양성과 관련한 주요 협의가 진행됐다.
문형우 세일공업 대표는 “세일공업은 43년 역사를 가진 서부경남의 대표기업으로서, 경상국립대와 20년 이상 지역사회와 회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며 "현재 재직 중인 200여 명의 직원 중에 10% 이상이 경상국립대 졸업생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해지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경남 RISE사업에서 미래차 분야의 기술력과 경험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미래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급 창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병관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 산학협력중점교수는 “경남 RISE사업과 연계해 지·산·학·연 상호 협력으로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취업과 정주율 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복정 RISE사업단 행정실장은 “RISE사업단 본부에서 지원할 수 있는 행정 부분도 검토·지원해 상호 간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