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지역화폐 지류 및 카드 '화전(花錢)'을 특별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지류와 카드 통합으로 월 10만 원인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으로 확대된다. 단 모바일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류 화전(花錢) 이미지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소상공인 체감 경기 등은 여전히 하락세에 있어 설 명절 전 화전(花錢) 유통을 확대해 전통(공설)시장,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 화폐인 화전(花錢)은 항시 10% 할인하며 올 연말까지 월 개인구매 한도 40만 원(모바일 30만 원, 지류·카드 10만 원)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