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20) 선수를 모델로 내세운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출연한 광고. 빙그레

신유빈은 2024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 영양 관리를 위해 경기 중간 휴식 시간 틈틈이 삼각김밥, 바나나, 에너지젤 등을 먹는 모습이 큰 관심을 끌면서 각종 SNS에서 그의 먹방 콘텐츠가 쏟아졌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의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 했다.

광고 속에는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진다. 신유빈은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20년 전 광고 노래도 직접 불렀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20년 전 광고(아래)와 신유빈과 함께한 올해 광고 영상. 빙그레

또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해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 모습을 담았다.

영상이 공개되자 "깜찍하고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앞서 신유빈은 지난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모델로 발탁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바나나맛우유 광고에 모델 신유빈의 신선한 유쾌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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