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돼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끝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2일 봉암교 균열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긴급 복구는 균열로 손상된 교각의 균열 보수, 보강철근 배근, 강판 보강 등이었다.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잔여 보수·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복구 진행 상황과 교각 보강 상태를 확인하고, 교량 구조물의 안전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봉암교 등 주요 교량의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안전에 문제되는 부분은 신속하게 보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