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1등이 5장이나 나왔다. 모두 수동으로 동일인이면 당첨금은 76억 원이 넘는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27일 추첨한 제1191회 로또복권에서 1등 당첨번호 6개는 ‘1, 4, 11, 12, 20, 41’이었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였다.
27일 발표된 제1191회 로또 당첨번호. 동행복권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모두 18명으로 각각 15억 3633만 4355원씩을 받는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춘 2등은 132명으로 당첨금은 각 3491만 6690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26만 3087원(3649명), 4개 번호를 맞춘 4등은 5만 원(18만 4758명), 3개 번호를 맞춘 5등은 5000원(290만 5296명)씩 받는다.
1등은 자동 9명, 수동 8명, 반자동 1명이었다.
당첨지역은 서울 7곳, 인터넷 1곳, 부산 2곳, 대구 2곳, 울산 2곳, 경기 3곳, 충남 1곳 등 총 18곳이다.
특히 ‘수동’ 선택 1등 당첨자 중 5명이 서울 강동구 풍성로 187 102호 소재 판매점(운좋은날)에서 나왔다. 주인공이 동일인일 경우 76억 8167만 원을 받는다.
27일 발표된 제1191회 로또 당첨번호. 동행복권
이번 회차까지 1등 누적 당첨자 수는 9861명이다. 역대 최고 당첨금액은 407억 2295만 9400원이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