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2월 26일 사천미술관에서 새해 첫 기획전시로 '문인화 명인 운정(雲亭) 조영실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주제로, 수선화와 대나무를 중심으로 그의 문인화 대표작 40점을 선보인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의미하는 수선화는 새해의 시작을, 대나무는 지조와 정진의 삶을 상징한다.

조 작가는 사천시 용현면 출신으로 평생 문인화의 길을 걸어왔다.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과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에서 명인으로 선정된 문인화 거장이다.

김병태 대표는 “이번 전시는 전통 문인화가 오늘날 우리 삶에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새해를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자의 삶 속에서 굳건한 가치와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55-835-64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