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9일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한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원인 규명에 나선다.

수사팀은 대전경찰청 형사과장 등 20명 규모로 꾸려지거 서울경찰청 리튬전지 과학수사요원 3명도 투입된다.

화재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27일 소방 대원이 불에 탄 리튬이온 배터리를 소화 수조로 옮기고 있다. 총리실

경찰은 현재 전소된 전산 시스템 96개 중 8개는 100% 작동이 안 된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112신고는 자체 시스템 갖춰 치안 활동엔 지장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