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추석 연휴와 10월 축제를 앞두고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와 함께 주유소 10곳을 대상으로 최근 특별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석유제품의 품질 적합 여부 △정량 판매 준수 △석유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 관계자가 석유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가짜 석유나 정량 미달 판매 등의 불법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증거물(구매영수증 등)을 확보해 ‘오일톡톡’ 소비자신고센터(홈페이지 http://www.kpetro.or.kr, 전화 1588-5166, 모바일웹 오일톡톡)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주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