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진주시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조미숙 박사플로리스트 꽃꽂이 대표에게 인증서와 인증패, 기술장려금(2년간 400만 원)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주시 명장’은 지역의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며 탁월한 기술력과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찾아서 예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조미숙 대표가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진주시 명장' 인증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명장 선발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38개 분야, 92개 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중 모집한 결과 3개 분야에서 3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진주시 명장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조 대표가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진주시 명장'에 선정된 조미숙 대표. 이상 진주시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조 대표는 40년 이상 화훼장식 분야에 종사했으며 ▲지난 2009년 화훼장식기사를 취득 ▲2020년 지방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직종 2위 입상 ▲2022년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기술 전수를 위해 경남서부권역 초중고 체험교육 등 여러 기관에서 활동했으며, 1000시간 이상의 봉사를 실천해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미숙 명장은 “진주시 제1호 명장으로 선정돼 너무나 영예롭게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술 전수와 지역의 후배 양성 등 본연의 역할 외에도 진주시가 정원도시로 발전하는 데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하 인사말과 함께 “명장 선정은 평생 한 분야에 헌신하며 장인정신을 실천해 온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숙련 기술인들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축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