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는 3일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총장-학생중앙자치기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학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학기에 이어 마련됐다.
'총장-학생대표 소통 간담회'에서 권진회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하재필 학생처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
간담회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하재필 학생처장 등 대학 본부 관계자와 박한세 총학생회장, 김용관 총대의원회 의장, 여준모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등 2025학년도 학생 중앙자치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1학기 총장-학생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의 후속 조치 현황을 논의했다. 대학은 ▲예비군 훈련장 개선 ▲학생 행사 예산 확충 ▲학생활동 인증서 전산화 ▲절대평가 교과목 확대 등 여러 영역에서 개선이 이뤄졌다고 보고했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 소통 간담회의 정례화 등 학생자치기구와 협력을 지속하고, 대학 발전의 한 축인 학생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이 체감하는 대학 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