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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2.08 19:20 | 최종 수정 2022.02.09 09:20 의견 0

경남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중앙리·대동리·상림리·대평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단독주택지와 나대지 등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거창군 제공

매입 공고는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2월 28일까지이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조성해 주차난을 점차적으로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중앙리, 대동리 등 거창읍 우심지역에 9곳을 조성해 군민들의 호응을 받고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5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매입 공고를 통해 선정된 사업대상지도 연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다"며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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