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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문 열었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03 22:19 | 최종 수정 2022.03.04 15:06 의견 0

경남 사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넓고 쾌적한 새로운 둥지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과 담당 공무원들이 개소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3일 오후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있는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총면적 564.02㎡(170평)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이 있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휴게실이 있다.

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0명의 전문인력이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 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등을 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재난 관련 심리상담, 생명존중 문화조성, 정신질환자 치료연계서비스 등 시민의 마음 건강지원과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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