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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혁신도시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 개원

진주C3빛나라·진주센트럴키즈…각 48명 정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14 20:47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4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을 가졌다.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개원한 어린이집은 충무공동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C3 아파트 단지)과 충무공동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C4 아파트 단지)이다.

어린이집 연면적은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이 317㎡,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은 301㎡다.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등이 갖춰졌다. 보육 정원은 각각 48명이며 보육교직원은 각각 7명이다.

이들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해 2월과 4월 입주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시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요청했다.

진주시는 관련 법령과 지침, 진주혁신도시 주변의 보육 환경과 여건 등을 검토해 지난해 6월 위탁 운영체를 공개모집하고 아파트 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했다.

이후 시는 친환경 및 방염 소재를 사용한 어린이집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학습교재 등을 지원했다. 위탁 운영체는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보육 교직원을 채용하고 원아를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를 거쳤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총 25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점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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