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등 전국에 꽃샘추위 동반 비눈···중부내륙·강원산지엔 대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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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21:41 | 최종 수정 2022.03.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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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경남을 포함한 전국에 봄을 시샘하는 눈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남 서부지역에는 약간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이날 설악산에 폭설이 내려 2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앞으로 강원 산간에 최고 20cm의 큰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북부산지에는 대설경보, 강원 태백·중부산지·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 10~30㎝, 강원내륙 3~8㎝, 경북내륙·충북·경기북부동부·강원동해안·울릉도·독도 1~5㎝, 서울·경기남서내륙·충남북동내륙·전북동부·경북북부동해안·경남서부내륙·서해5도 1㎝ 내외이다.
비도 내일 오전에 전국에 걸쳐 5~3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비는 내일 저녁쯤 잦아들 전망이다.
19일 전국에 걸쳐 차가운 공기를 지닌 저기압이 지나면서 비를 뿌리고 기온이 쑥 내려가 꽃샘추위가 닥치겠다.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