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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발생 특별경계근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31 13:06 의견 0

경남도소방본부는 "청명·한식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이나 상춘객 등의 증가로 산불 등 임야화재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해 산불 방지에 대응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상황관리 초기 대응체계 확립 ▲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 체제 강화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순찰 등 산불 대비 긴급대응태세를 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청명·한식을 전후로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두가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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