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 '찾아가는 이동문고' 문 열어
용두공원에서 봄꽃과 함께하는 독서 공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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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09:16 | 최종 수정 2022.04.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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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사천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양공간인 용두공원에서 이동문고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35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는 차량을 이용해 매년 이동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6일간(토·일요일 운영, 우천시 미운영) 용두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책을 빌려준다.
이동문고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한편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는 독서 문화의 정착을 위해 읍면동회장 및 이사 30명이 이동도서관 운영,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알뜰도서 교환시장운영 등 독서와 관련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거북선마을 일원에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