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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나물 맛 보이소~"···경남임산물 서울나들이

15~17일?3일간?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판행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07 19:46 의견 0

경남도는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봄철 산나물과 청정 임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15~17일 3일간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남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연다.

하나로마트 홈에이지 캡처

특판 임산물은 두릅, 음나무, 산마늘, 곰취, 머위 등 다양한 봄철 산나물과 곶감, 산양삼, 황칠, 목련꽃차 등 일반 임산물이다. 품목별 생산지와 생산자 실명 라벨을 부착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준다.

경남의 봄철 산나물은 전국에서 채취 시기가 가장 빠르고, 지리산 지역의 청정 산나물은 질이 좋아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가 처음 마련한 대규모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시중가보다 20% 정도 싸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및 판로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소득 증대와 수도권 잠재 고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임업후계자 경남도 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5만 원 이상 구매한 50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행사장에서는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이 경남으로의 귀산촌, 산림 경영 등 컨설팅을 하고 관련 자료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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