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하대동에도 물놀이터가 생겨요”
경남 진주시,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시설 정비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12 11:10 | 최종 수정 2022.04.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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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하대동 326 일원 도래새미공원의 시설 정비사업으로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하대동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도래새미공원의 재정비는 사업이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물놀이 시설과 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82억 원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조성한 도동샛강 살리기와 병행해 도래새미공원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비록 규모가 작은 물놀이 시설이지만 하대동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어린이 놀이공간과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가족과 주민의 화합의 장인 만남의 공간 조성 등이며, 특히 공원 입구에 있는 방범초소를 옮기고 오래된 화장실의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놀이터가 생기면 타 지역 워터파크나 물놀이장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진행되면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전체가 폐쇄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