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명석면사무소는 봄을 맞아 명석~집현 간 우회도로 입구 우수리 일원에 가로화단을 새롭게 정비했다.

정비된 진주시 명석면 우수리 가로화단. 진주시 제공

이번에 정비한 우수리 가로화단은 지난 2월 개통한 명석면 나불교와 집현면 사촌리 간 우회도로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하는 곳으로, 가로화단의 관리가 미흡한 부분을 개선했다.

명석면 비석을 가리던 수목을 옮겨 심고, 기식재된 나무의 가지를 잘라 전체적으로 답답했던 부분을 정돈하고 왕벚나무 3주와 화단 전면 꽃잔디 3000본을 추가 식재해 가로화단 주변 벚꽃 나무길과 어우러지도록 조경을 했다.

마을 주민은 “명석과 집현 간 우회도로가 개통돼 편리해졌고 주변 가로화단도 새롭게 정비돼 아름다운 경관까지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말했다.

이진환 명석면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명석면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명석면 주변 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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