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현업 종사자 4월 정기 안전‧보건 집합교육 전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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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1:17 | 최종 수정 2022.04.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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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해 오던 안전·보건 교육을 4월부터 집합교육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는 13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소속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했고 오는 18, 19일 두 차례 걸쳐 안전‧보건 교육을 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가 매일 500여명에 이르는 현업종사자의 작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소규모로 안전‧보건 교육 및 점검을 병행했었다.
이로 인해 관리자는 힘들고 현장 근로자들도 작업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애로점이 많아 4월부터는 집합교육을 하기로 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채용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이후 분기별 6시간 이상의 안전‧보건 교육을 해야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집합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작업현장의 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