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경남도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
최고수출농단, 단체·개인 수출탑 등 51명 수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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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1:14 | 최종 수정 2022.04.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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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2일 제26회 경남도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최고의 수출농단은 경남도내 60개 수출농단 중에서 한국배영농조합이 수상했다.
단체수출탑 부문은 영지수출농단이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개인수출탑 부문은 50만불 수출탑 5명, 30만불 수출탑 11명, 10만불 수출탑 33명이 수상했다.
한국배영농조합 김건수 대표는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 농업인들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진주시장과 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수출농단, 단체수출탑, 개인수출탑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농단 관계자들과 현안 사항을 긴밀히 논의하고 해외 특판전으로 새로운 수출품목을 발굴·확대해 전국 제1의 신선 농산물 수출도시 명성을 더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