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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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0:33 | 최종 수정 2022.04.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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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양의학적 난임시술 외 보다 다각적인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학적 보완치료로 근원적 해결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한다.
올해 진주시 한의치료 대상자는 진주시에 거주(주민등록지)하고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 소견이 없는 난임부부 30쌍이다.
지원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부부가 우선으로 선정된다. 전년도 등 이미 지원받은 지원자는 제외한다.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 기간(6~7개월) 동안 체외수정 등 다른 난임 시술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금은 부부 당 160만 원 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 검사(간 기능, 신장 기능, 고지혈증, 혈색소, 혈당 등)와 3개월 간의 지속적인 한약 복용 및 주 2회 이상의 침구 치료는 물론 치료 이후 3개월간 2주에 1회 이상의 진료 및 상담을 지정 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구비 서류는 난임 진단서(사본 가능), 정액검사 결과지, 주민등록등본, 부부 신분증 및 도장,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55-749-5764) 문의 후 직접 방문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