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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양호 꿈키움동산 휴장일, 매주 월→화요일로 변경

5월 17일부터 시행, 진양호공원 내 문화공연시설 확충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26 11:37 의견 0

경남 진주시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휴장일이 오는 5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된다.

진양호 전망대에서 본 노을.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현재 진양호공원 후문에 위치한 꿈키움동산(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 어린이물놀이터, 에어바운싱돔) 휴장일을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연휴로 하고 있다.

진양호 다이나믹 광장. 진주시 제공

그러나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 내에 위치한 진양호 우드랜드가 매주 화요일 휴장해 진양호공원 방문객 및 이용객의 혼선을 방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주시 진양호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으로 휴장일을 매주 화요일로 변경했다.

진양호 어린이 농촌테마체험관. 진주시 제공

시는 한창 진행 중인 진양호 옛 선착장 주변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되는 6월에는 (가칭)진양호 독서카페, 진양호 소규모 카페갤러리 등 문화시설이 추가 운영으로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이번 휴장일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5월 17일부터 꿈키움동산은 매주 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연휴에 휴장한다.

꿈키움동산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www.jinju.go.kr/park), 인스타그램(@jinyangho_lake_park_jin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키움동산은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회차당 인원수를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단체 예약도 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추후 개관 예정인 진양호 독서카페, 진양호 소규모 카페갤러리가 준공되는 6월에는 진양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휴식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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