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속가능한 어촌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 개최
지역주민,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 참석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 조성을 위한 특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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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18:11 | 최종 수정 2022.05.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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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9일 거제시 고현동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속가능한 어촌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사업인 어촌뉴딜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했다. 어촌마을 주민, 도 및 시·군 공무원과 위탁기관(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공동연수)에서는 ▲'어촌·어항재생사업 역량강화 가이드라인(해수부)'의 책임연구원인 김유숙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의 어촌·어항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운영원칙 및 프로세스 ▲이진하 치즈빌아카데미 원장의 ‘지속 가능한 어촌재생 생태계 조성’ ▲강신길 한국농어촌공사 부장의 ‘사례를 통한 공모사업 준비요령’ 등 3개의 특강이 있었다.
어촌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마을뿐만 아니라 이미 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주민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주민들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오늘의 연수가 어촌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거나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그간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으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및 역량은 성장했지만, 공모에 탈락한 마을뿐만 아니라 선정된 마을조차도 사업을 진행할수록 주민 참여율이 떨어지는 등 마을공동체활성화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은 실정이었다”면서 “오늘 행사로 어촌마을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더욱 인정이 넘치고 훈훈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