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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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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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햇살이 점점 뜨거워지고, 땅의 양기도 세지면서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입니다.
여름이 시작된다는 소만인 어제(21일) 남새밭(텃밭)을 찾았습니다.
남새밭의 채소들이 5월의 풋풋함을 넘어 꽤 싱그럽네요. 불과 얼마 전에 심은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텃밭에도 초봄에 심은 작물들이 잘 자라는지요?
비가 안 와 심어논 모종들이 말라 비틀어진다는데 혹여 텃밭에 가보지 않으셨으면 한번 들르십시오.
벼는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큰다고 합니다. 자주 가면 빨리 큽니다.
왜냐구요? 논에 가 보면 피가 보이고 한개라도 뽑는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