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에 복지차량 3대 전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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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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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23일 사회복지현장 접근성과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5인승 복지차량 3대(48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난 2020년 시작한 복지차량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이동편의성 향상과 신속한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계획됐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선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 원장은 “복지차량 지원으로 서비스 제공의 질이 향상되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진주시복지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원된 차량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원활한 업무 수행과 이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복지차량 지원사업’공모로 선정해 12인승 승합차 2대, 5인승 경승용차 9대 등 총 11대를 지원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 7천여만 원에 달한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협력지원 및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