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제14회 진주시장배 전국동호인 및 시니어테니스대회' 개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전국대회
650개팀 1300여 명 참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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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1:23 | 최종 수정 2022.05.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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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제14회 진주시장배 전국동호인 및 시니어테니스대회'가 25일과 27일~29일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남가람체육공원, 모덕체육공원, 진주종합경기장,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등 4곳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650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전국대회로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체력증진은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테니스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개나리부, 시니어부, 전국신인부, 지도자부, 국화부, 남자오픈부, 베테랑부 등 7개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위, 2위, 공동 3위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박종식 진주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수선수 발굴과 선수들 기량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던 만큼 스포츠 대회로서 뿐만 아니라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