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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스케치] 경남 진주 문산1,2투표소 현장, 차분한 투표 진행

더경남뉴스 승인 2022.06.01 16:41 | 최종 수정 2022.06.01 19:43 의견 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1일 오전 6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후 6시에 끝나고, 이어 30분 간 정리를 한 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까지 진행됩니다.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43.1%로 4년 전보다 7%포인트 낮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높은 사전투표율로 인한 분산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네요.

정창현 기자가 투표가 진행 중인 경남 진주 문산1,2투표소 분위기를 스케치 했습니다. 투표 용지가 무려 7장이고, 두번을 나눠 받아 투표를 하는데도 큰 혼란없이 진행됐습니다.

오후 2시 반쯤 진주시 문산 제2투표소 모습. 유권자는 오른쪽 입구에서 들어와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투표용지를 한번 받고 도장을 찍은 뒤 넣고, 다시 왼쪽으로 이동해 투표용지를 받고 투표를 한 뒤 나가면 됩니다. 정창현 기자

출구(왼쪽 화살표) 쪽에서 찍은 사진.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입구입니다.

투표는 입구에서 들어와 투표용지를 받고 중간 위치까지 한번 투표를 하고, 다음 단계로 이동해 투표용지를 한번 더 받아 투표 한 뒤 출구로 나갑니다.

기본으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등 분야별로 7명을 뽑습니다. 무투표 당선자가 있으면 투표 용지가 6개나 5개로 줄어듭니다.

한 젊은 유권자가 투표장에 입장해 투표를 두번 하고 퇴장할 때까지의 동선을 순서대로 찍었습니다.

한 유권자가 투표장에 입장해 신분을 확인합니다.

1차 투표용지를 받네요.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에 들어갑니다. 선거 4대 원칙이란 게 있지요. 보통선거, 평등 선거, 직접선거, 비밀선거입니다. 오랜만에 입에 올려봅니다.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습니다. 여기까지가 1차 투표가 끝납니다.

출구 쪽으로 조금 이동해 2차로 투표용지를 받네요.

기표용지를 출구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투표함에 넣습니다. 이로써 두번으로 나눈 이날 투표는 끝났습니다. 정창현 기자

일반 유권자들은 오전 6시~오후 6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지정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면 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등 신분증은 꼭 갖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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