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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사업' 현장 점검

대나무숲산책로 및 숲체험놀이장 사업지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08 21:56 의견 0

조규일 진주시장은 8일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사업’ 대나무숲산책로 및 숲체험놀이장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8일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진양호 가족공원을 무지개동산, 남강댐 물문화관, 노을공원과 연계해 개발 중이다. 기존의 자연경관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훼손지를 활용한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진양호만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진주시 진양호 가족공원 대나무숲 산책로 조감도. 진주시 제공

현재 진양호공원 방문객들은 노을공원 및 물문화관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올해 조성되는 대나무숲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으로 다양한 힐링 공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진양호 가족공원 숲체험놀이장 조감도. 진주시 제공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나무숲을 산책하며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포켓공간을 조성하고, 호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데크도 설치한다. 숲체험놀이장에는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야생화원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주차장 17면도 조성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진양호 근린공원과 연계해 진양호를 찾는 시민들과 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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