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남해군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사랑愛 감자 캐기'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13 12:02 의견 0

경남 남해군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숙경)가 지난 10일 봉곡리 일원에서 올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동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 2000㎡ 밭에서 감자 10kg 15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중 일부는 팔아 수익금으로 반찬봉사활동 등으로 관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주민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이동면 새마을 회원들이 봄에 심었던 감자를 캐고 있다. 남해군 제공

이동면 새마을 회원들이 수확한 감자를 박스에 담고 있다. 남해군 제공

이동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감자와 김장배추, 콩 등을 재배해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박영호 회장은 “봉사활동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는 지름길이며, 이웃사랑 실천이다. 지속적인 재배와 나눔을 통해 이동면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필 이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면민들에게 고루 전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