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진주교대 ‘2022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위탁 협약’ 체결
초등학생 25명 대상 3주간 기숙형 영어캠프 진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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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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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진주교육대는 29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2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위탁 협약’을 했다.
진주시는 ‘진주시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민 자녀에 해당하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3주간 기숙형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총 5000만 원의 예산으로 학생 1인당 약 200만 원의 캠프 참가비가 지원된다.
이날 협약으로 올해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진주교육대 평생교육원이 위탁운영한다.
캠프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원어민 및 한국인 교사를 통해 해외유학 교육 커리큘럼과 유사한 영어 집중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된다.
조규일 시장은 “방학기간 동안 영어 습득만이 아니라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며 “우리 시 아이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길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초등교육 양성대학으로 우수한 인적 인프라와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의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가지고 학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