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의원, 뷰티산업법 제정 앞두고 대전, 경기 의정부, 전남 여수 등서 현장 목소리 청취
“미용인·직능단체 현장 목소리 들어 법안에 수렴”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7.05 14:18 | 최종 수정 2022.07.05 15:29
의견
0
최영희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국내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100만 회원을 가진 (사)대한미용사중앙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에 참석, 제정을 앞둔 뷰티산업진흥법의 법적·제도적 미비점들을 파악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애로점도 수렴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원은 5일 미용협회 경기 의정부지부의 지부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8일에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남 동부권 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미용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뷰티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산업임에도 체계적인 법적·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뷰티시장을 산업으로 인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뒷받침을 한다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심 산업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최 의원은 현장 의견 수렴 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 비전과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입법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뷰티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시각이 바뀌어야 하고 그 시초는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이라는 것이 최 의원의 구상이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미용인과 직능단체들의 현장 목소리를 지속 경청하겠다”며 “미용인을 대표해 국회에 입성한 만큼 미용인 권익보호와 위상강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