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각 남해관광 굿즈 판매···남해관광기념품 스토어 오픈
남해관광문화재단, 관내 11개 사업체와 협업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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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3:07 | 최종 수정 2022.07.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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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관광 기념품(굿즈) 판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각 관광플랫폼에 기념품 판매 특화 공간을 조성 했었고, 입점 업체 대표들과 함께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거버넌스 데이’ 행사를 개최해 지난 4일부터 기념품 스토어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
남해의 매력을 담은 관광 기념품을 전시·판매 하고 군내 관광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남해각 관광기념품 판매 사업은 지난 6월 판매 입점 업체를 공식 모집해 최종 11개 사업체 입점을 확정했다.
현재 남해각 관광플랫폼에서는 ▲남해각 손소독제 ▲다랭이마을 코스터(coaster·컵받침) ▲유자 향초 ▲남해바다 책갈피 ▲종려나무 키링(key ring) ▲은모래 비치향초 ▲독일마을 엽서 ▲남해티셔츠 ▲남해바다 모스 타블렛(벌레 퇴치 방향제), 에코백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이 기다리고 있다.
관광문화재단은 관광기념품 판매 스토어 운영을 통해 남해군의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지역의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꽃섬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남해군의 매력을 잘 담은 기념품을 비단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했다”며 “지역 곳곳에 분산돼있는 기념품을 한 데 모아 알려냄으로써 우리 지역민이 가진 매력과 강점을 선보이고 더불어 관광기념품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