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인 ‘3D로 만든 내 손에 진주’와 연계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마련한 ‘3D펜으로 만든 진주’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 됐다.

‘3D펜으로 만든 진주’는 3D펜으로 진주와 진주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곡옥 목걸이, 붉은 간 토기, 하모를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됐다.

3D펜으로 만든 하모. 진주시 제공

3D펜으로 만든 붉은 간 토기. 진주시 제공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두 18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총 278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측은 경관 조명, 물놀이 터널분수 및 소규모 인공폭포, 수변 피크닉존 조성 등 야외 전시장 개선사업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제한적이던 야외 공간에 대한 이용이 7월 말부터 전면적으로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