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포토 뉴스] 연분홍 무궁화도 활짝 피었습니다(2)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7.13 14:47 | 최종 수정 2022.07.15 16:42 의견 0

무궁화 사진 두번째로 연분홍색 무궁화를 모았습니다. 무궁화라고 하면 통상 꽃잎은 연분홍색이고 꽃잎 중심부가 짙은 분홍색인 무궁화를 말합니다.

무궁화 전반에 관해서는 (1)에서 먼저 소개했습니다.

겨레꽃 무궁화는 한 나무에서 3천여 번을 피고서 진다고 해 '영원히 피고, 또 피고서 지지 않는 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요. ​

초등학교에 입학해 처음 배우는 애국가에도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으로 무궁화가 나옵니다. 요즘엔 전국 어디를 가도 여러 종류의 무궁화가 천국입니다. 서울식물원 무궁화동산에서 담았습니다.

배경을 약간 어둡게 찍은 무궁화 모습. 바람 한점 없는 무더위에 한없이 하늘만을 바라보고 피어 있는 꽃잎들.

서울식물원 바로 옆 LG사이언스파크를 배경으로 찍은 무궁화동산

서울식물원 무궁화동산 사잇길에서 외관이 아름다운 코오롱 건물을 바라보고서 찍은 전경. 이상 정기홍 기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궁화꽃에 진딧물 같은 벌레가 많아 징그러워 했고, 이로 인해 꽃도 일찍 졌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벌레에 강한 수종들이 개발돼 벌레는 거의 없습니다. 어떤 이는 꽃술에 영양분이 많아 벌레들이 이를 먹으려고 많이 모인다고 말합니다.

네이버 캡처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