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
홀로 사는 어르신·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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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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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14일 하동군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재생비누 판매 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미숫가루를 준비했다.
보리·귀리·콩·찹쌀 등 4가지 곡물을 넣어 정성껏 만든 미숫가루는 독거노인, 한부모(부자)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된다.
이미연 회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