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싸고 맛있다는데 가볼까"···경남 창원시, 착한가격업소 9곳 신규 선정

서민 물가안정 기여한 착한가격업소 총 80곳으로 늘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8 00:19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7월 경남도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하는 등 생활물가가 고공 행진하는 상황에서도 싼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재정비 하고 새로 9곳을 발굴했다. 총 80곳이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이면서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를 모집해 심사로 지정한 음식점,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지난 6월 신청업소에 대한 심사평가에서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9곳은 ▲옛날짜장면(의창구 팔용로425번길 1) ▲시장분식(의창구 소계로 87) ▲AT비지니스호텔(성산구 용지로 102, 개나리상가 5층) ▲메밀파티(성산구 토월로 88, 지하) ▲다복한식뷔페(성산구 동산로65번길 33) ▲남양스튜디오(마산합포구 장장군로 31-23(장군동4가)) ▲대봉막창(진해구 벚꽃로60번길 25, 1층 1025호(중앙시장)) ▲속천국밥(진해구 벚꽃로60번길 19-6, 831(중앙시장)) ▲미가칼국수(진해구 벚꽃로60번길 19-6, 832(중앙시장))이다.

의창구 팔용로 옛날짜장면. 창원시 제공

김부식 창원시 경제살리기과장은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는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지원에 힘쓰고 시민들도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방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