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가 23~24일 이틀간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열고 있는 ‘제12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에서 107개 전 학과가 참여하는 ‘오픈캠퍼스(학과 탐색관)’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 경상국립대 제공

대학 박물관 1-2층에 마련한 학과탬색관은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수험생들은 대학의 학과별 교과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을 했다.

각 학과에서는 교수, 조교, 재학생들이 직접 수험생을 상대로 실제적인 상담을 깊이 있게 진행했다.

또 경상국립대는 박물관 대강당에서 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변화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학부모의 인식 제고를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을 했다.

경상국립대 김덕환 입학처장은 “이번 대학진학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경상국립대의 오픈캠퍼스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직접 희망 학과를 탐색해 진로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12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는 23~24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교양학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4년제 대학 72개 대학, 전문대학 9개 대학 등 모두 81개 대학이 참가했다. 박람회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만여 명이다.

박람회에서는 일반대 정보관, 온라인 대학 설명회관, 진로 진학 상담관, 전문대 정보 체험관, 학종 소통관, 대입 경청관, 선배 만남관, 계열 특강관, 학종 상담관, 상담협업관, 대학설명회관 등 11개 주제관이 이틀 동안 운영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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