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경남교육청, 23~24일 아이좋아 진학 박람회 …3만여 명 참여 예정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열어
107개 전 학과 참여 하는 오픈캠퍼스(학과탐색관)?운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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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22:31 | 최종 수정 2022.07.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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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는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23~24일 경상국립대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김덕환 입학처장은 “우리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직접 희망 학과를 탐색해 진로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박람회 기간에 107개 전 학과가 참여하는 ‘오픈캠퍼스(학과 탐색관)’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오픈캠퍼스에서 대학의 학과별 교과 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픈캠퍼스는 박물관에 마련된다.
또 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변화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학부모의 인식 제고를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을 박물관 대강당에서 한다. 오픈 캠퍼스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학진학박람회 개막식은 23일 오전 10시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권순기 총장,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장, 경남도 교육위원장, 지역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4년제 대학 72개 대학, 전문대학 9개 대학 등 모두 81개 대학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교양학관·박물관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약 3만여 명이다.
박람회에서는 일반대 정보관, 온라인 대학 설명회관, 학종 소통관, 대입 경청관, 계열 특강관 등 11개 주제관이 운영된다.
경상국립대 입학처 관계자는 “이번 대학진학박람회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면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및 서류 컨설팅, 일대일 맞춤 상담, 계열특강관, 학생부종합전형 토크관 및 대학별 입학설명회 등 다양한 주제관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으로 학생·학부모의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