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7000원 인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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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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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위해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
남해군은 지난 22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민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결식우려 아동은 아동급식 전자카드를 활용해 등록된 급식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급식을 할 수 있다.
김용태 주민생활관광국장은 “최근 코로나와 고물가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아동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