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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남도, 실·국·본부장-부단체장 등 91명 전보(실·국장, 과장 명단)

조직 개편 안정화, 속도감 있는 정책 위해 전보 최소화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28 22:52 | 최종 수정 2022.07.31 10:37 의견 0

경남도는 28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18명, 과장급 73명 등 91명의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했다.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첫 관리자급 인사다. 전보인사는 최소화 했다.

진주에 있는 도청 서부지역본부장에 신대호 지방이사관(2급)을 전보 했다. 항공우주청 설립,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농정·환경분야를 총괄한다. 천성봉 서부지역본부장은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3급 국장급으로는 신설되는 산업통상국장에는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류명현 미래전략국장을 전보하고, 물류·공항·철도·도로·교통·건설이 통합된 ‘물류트라이포트’ 구축을 총괄하는 교통건설국장에는 박일동 자치행정국장, 조현옥 부산진해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은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4명을 전보하고 14명을 유임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74명을 했다. 전보 19명, 신설 부서 3명, 직제개편에 따른 재발령 32명이고 나머지는 퇴직과 승진에 따라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례 없는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할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과장급 직위는 공직 내외를 불문한 공개모집 할 예정이며, 오는 8월 4일로 예정된 직제 개편이 완료되는 당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 다음은 91명의 전보 인사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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