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고품질 약초를 홍보하고 판매할 ‘약초판매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약초판매장터는 산청IC 입구 축제장 내 산청약초시장을 중심으로 53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산청한방약초축제 약초판매장터에서 진열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상 산청군 제공

신청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판매하는 농가와 업체 등이다.

입점료는 부스당 6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차광막 등이 설치·지원 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주소를 두고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입점 희망 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거친 후 약초판매장터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엄선된 고품질 산청약초를 선보여 산청약초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 축제광장에서 열린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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