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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소방서, 화개면 대성계곡서 급류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12 15:16 | 최종 수정 2022.08.12 16:04 의견 0

경남 하동소방서는 지난 10일 하동군 화개면 대성계곡에서 급류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급류 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 및 펌프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하동소방서 소방관이 급류 때의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하동소방서 제공

주요 훈련사항은 △급류 사고 대응 장비 이론교육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빅샷(Big Shot) 활용 교육 및 훈련 △고립된 의식 유·무 요구조자의 구조를 위한 구조기법 숙달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이번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급류 사고 발생 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훈련이 됐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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