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경남 진주시연합회(회장 조명래)는 지난 19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촌 환경 정비사업으로 관내 농지 주변이나 하천 변에서 버려진 농약 빈병과 포장재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집게 특장차가 농약 빈병과 포장재를 차에 싣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날 캠페인은 지난 3월 실시 이후 하반기 영농철을 앞두고 실시됐다. 수거된 약 10t의 농업용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 판다.

조명래 회장은 “농업인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오염을 예방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가꾸고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는 매년 농촌환경 정화 활동으로 사회적 공익 가치를 실현하면서 녹색 농촌환경 조성 홍보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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